[통영] 포르투나 호텔, 밤바다와 야경이 아름다웠던 바닷가 호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통영 여행때 묵었던 숙소인 '포르투나 호텔'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

저는 비록 탑마트 뷰라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호텔 앞 바닷가 산책길과 호텔 주변 식당, 호텔Bar 등

여행자로서 가기에 정말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해안로 152번지(봉평동 446-2)  

     * 호텔 전면 7대, 호텔 후면 약 20대 주차 가능, 주변 무료공영주차장 있음

  체크인 : 오후 3시 / 체크아웃 : 오전 11시

  연락처 : Tel. 055-643-7000 / Fax. 055-649-0011 / E-mail. fortuna0610@naver.com

  홈페이지 : www.bestfortuna.com/  

포르투나 호텔 통영

포르투나 호텔은 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혼자 튀는 느낌이 듭니다.

호텔 좌측에는 통영에서 제일 유명한 울산다찌가 있네요. 뒷편에는 탑마트가 있어 간식거리를 사실 수 있습니다.

저는 화이트와인, 샤인머스캣, 맛동산 샀었어요~!

 

호텔 맞은 편에는 바닷가 산책로가 있어 저녁 식사 후 야경을 보며 걷기에 좋았습니다.

 

호텔룸은 2층부터 6층까지 있으며, 1층에는 안내데스크, 카페, 2층에는 실내수영장, 세미나실이 있습니다.

체크인하니 조식 쿠폰도 주던데 저는 전날 과음으로 못일어났네요 ㅠ 그리고 생각보다 조식시간이 빡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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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식시간 7AM ~ 9AM(9시에 치우기 때문에 8시 반에는 가셔야 여유있게 드실 수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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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널찍해서 좋았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의자, 스툴을 둔 것도 센스있다 생각 들었네요.

 

객실(스탠다드 더블 / 시티뷰?)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습니다.

밖에 나가지는 않았지만 테라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션뷰라면 만족감이 클 거 같네요!

가구, 침대 등의 퀄리티는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았는데 침대는 푹신푹신해서 기절한 듯이 잤습니다.

아쉬운 점은 멀티탭이 부족해 보이네요 충전기 많이 쓰시는 분은 멀티탭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매니티도 있을 것 다 있네요! 바디워시, 샴푸, 린스, 바디로션, 비누 뿐만 아니라 샤워용 스펀지

그리고 요즘 숙소에서 잘 주지 않는 칫솔/치약 세트도 있습니다.

오른쪽 옷장에는 샤워가운과 객실용 슬리퍼 있는데, 객실용 슬리퍼가 1회용으로 청결하고 신기에도 편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수압도 적당하여 좋았으나, 충격적인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화장실에서 침대를 향한 부분이 유리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블라인드가 있기는 하지만 굳이 왜 유리로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바닷가를 보면서 볼일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호텔측의 배려나 동반자가 샤워/볼일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 정도가 있겠지만 이해는 안되네요 ㅠ ㅠ

심적으로 불편하시다면 번거로우시겠지만 1층 화장실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호텔 건너편에는 사진과 같이 바닷가를 끼고 산책로가 있으니 저녁 식사하시고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스탠다드 더블(탑마트뷰?)로 예약했었는데 성수기에다가 예약이 늦어 168,250원 지불했습니다.

비싼감이 없지 않았지만 깔끔한 객실과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편히 잘 지내고 온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통영의 핫플레이스인 포르투나 호텔 루프탑바 '아뮤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