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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오미사꿀빵, 통영 머스트 바이 아이템

맛집 여행

by LEE프로 2020. 8. 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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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통영 가시면 하나씩은 드셔보시는 꿀빵, 그중에서도 원조격인 오미사 꿀빵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오미사꿀빵은 1963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는데 당시에는 상호명도 없이 꿀빵을 팔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맛이 좋아 입소문을 타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당시 빵집 옆에 있던 세탁소의 이름인 '오미사세탁소'에서 이름을 따와 오미사 빵집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출처 : 오미사꿀빵 홈페이지)

 

주소 : 경남 통영시 도남로 110 (우)53077  *주차 : 오미사꿀빵 2호점 우측 주차장 

영업시간 : 매일 8:00 ~ 19:00

연락처 : 055-646-3230

홈페이지 : www.omisa.co.kr  

 

오미사 꿀빵

오미사꿀빵소개, 오미사꿀빵상식, 구매하기, 고객서비스, 통영먹거리소개 등 제공

www.omisa.co.kr


꿀빵은 겉에 발린 시럽, 안에 가득 든 단팥으로 단맛이 강한 편이라 호불호가 강한 디저트이지만, 저는 쌉사름한 커피 마실 때 같이 먹으면 좋아서 종종 찾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통영에 꿀빵집이 우후죽순 생겨 선택지도 많아졌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미사꿀빵의 꿀빵이 과하게 달지도 않고 빵의 식감이 쫀득쫀득하여 입맛에 맞았습니다.

 

저는 여행 첫째 날 오미사 꿀빵 본점에 갔었는데 휴가로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오후 3시쯤 도남동에 위치한 2호점을 갔는데 완판이라는 공지문을 보고 허무하게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점심식사 전후로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오미사꿀빵 2호점 외관

오미사꿀빵 본점은 舊시내에 위치해 주차가 어렵고 찾아가기도 쉽지 않으니 2호점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케이블카, 국제음악당 가는 길에 있어 동선상으로도 편합니다. 

 

오미사꿀빵 제조공정(출처 : 오미사꿀빵 홈페이지)

오미사꿀빵 2호점은 빵집이 아닌 공장을 연상케 합니다.

저는 기계로 모양을 만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홈페이지 제조공정을 보니 전부 수제로 하는 것이더라구요.

그래서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느껴졌나 봅니다. 

 

꿀빵은 오미사꿀빵 팥앙금(8,000원), 모둠(10,000원) 2개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것을 사야될지 고민이 되신다면 계산대 오른편에 위치한 시식코너에서 드셔보신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

*모둠 : 10개(호박 2, 자색고구마 2, 팥앙금 6) 

 

저는 모둠 1팩을 구매하였습니다. 

 

오미사꿀빵 모듬

꿀빵 생긴게 비슷비슷해서 어떤 맛인지 구분이 힘들 수 있는데 위 사진과 같이 모양과 위치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살짝 길쭉하게 생긴게 호박맛이고, 그 아래에 위치한 2개의 빵이 자색고구마맛입니다. 

오른편에 남은 6개는 팥앙금입니다.  

 

 

커피를 내려서 꿀빵과 함께 먹었는데 역시 커피가 쓸수록 꿀빵이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듬뿍 뿌려진 깨만 봐도 그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꿀빵 보관방법

요즘 같이 더운 날에 꿀빵을 상온에 오래 보관하면 시럽이 흘러내리거나 빵에 스며들기 쉬우니

되도록이면 빨리 냉장고에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냉장 : 3~4일, 냉동 : 한달)

 

꿀빵 영양성분

꿀빵을 한참 먹고 영양성분을 봤는데 꿀빵 칼로리가 어마어마하네요~!!

1개에 228kcal라고 하는데 이정도면 링피트 2일간 빡세게 해야 겨우 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맛있더라도 칼로리 생각하셔서 적당히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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