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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아뮤제, 밤바다의 야경이 낭만적인 루프탑 라운지바

맛집 여행

by LEE프로 2020. 8. 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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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르투나 호텔에 이어서 호텔 7층에 위치한 루프탑 라운지바 '아뮤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0/08/14 - [취미/여행] - [통영] 포르투나 호텔, 밤바다와 야경이 아름다웠던 바닷가 호텔

 

[통영] 포르투나 호텔, 밤바다와 야경이 아름다웠던 바닷가 호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통영 여행때 묵었던 숙소인 '포르투나 호텔'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 저는 비록 탑마트 뷰라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호텔 앞 바닷가 산책길과 호텔 주변 식당, 호텔Bar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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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의 이름인 아뮤제는 프랑스어 'amuser : 즐겁게 하다, 기쁘게 하다'에서 따온 것으로 생각되네요.

 

 

 

정보검색장인인 여친 피셜에 따르면 포르투나 호텔의 주인분이 은퇴 후 여행을 하시다가 통영이 너무 좋아서

여기에 호텔을 차리고 따님분과 호텔 경영을 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따님이 프랑스어 전공자라 아뮤제라고 이름 붙인 것 같습니다. 분위기에 너무나도 걸맞게 작명하신 것 같습니다.

 

이름에 맞게 계신 분들의 표정이나 말투가 다 즐거워보였고, 저희도 기억에 남는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아뮤제 입구

 

7층에 내리시면 왼편에 감각적인 네온사인 조명과 흔들의자를 보실 수 있으십니다.

인물사진 찍기 좋을 것 같습니다.

 

아뮤제 전경

 

입구에서 조금 더 걸어나오니 널찍하게 펼쳐진 바닷가 야경과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기분이 들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루프탑바에서 보던 풍경과는 사뭇 달라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뮤제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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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제 메뉴판

 

분위기 잡으려면 돈이 많이 들긴 하죠. 역시 안주, 주류의 가격은 통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 했습니다. 오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칵테일은 13,000원입니다.

비싸긴 하지만 취할 정도로 마실 것이 아니라면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가격인것 같습니다.

 

 

아뮤제 칵테일 : 데킬라 통영 선라이즈, 모히또(논알콜)

 

 

저와 여친은 각각 데킬라 통영 선라이즈, 모히또(논알콜)을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 생각되는 데킬라 통영 선라이즈는 오리지널과 달리 자몽쥬스를 넣어 상큼함이 배가 되었습니다.

모히또는 약간 연하기는 했지만 생각하시는 그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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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제 라운지

 

처음에는 자리가 없어 Bar옆쪽 실내에 앉아있다가 자리가 나서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자리에서 바닷가를 조망할 수 있어서 바닷가 휴양지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다만, 의자가 직각으로 되어 있어서 앉기에는 다소 불편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사진 찍고 얘기하다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급히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돈 내는거 깜빡해버렸네요 직원분께 정말 죄송했어요. 후불이니 저처럼 까먹고 나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동반자와 대화 나누며 여행을 마무리 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포르투나 호텔에 묵으시면 꼭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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