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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PGA의 떠오르는 신예, 임성재 프로는 누구인가?

골프

by LEE프로 2020. 9. 1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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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20 US오픈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는 임성재(22), 안병훈(29), 강성훈(33), 김시우(25)가 출전하여 올해 제120회를 맞는 US오픈(총상금 1,250만달러)에 참가합니다. 그 중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2018-19시즌 아시아 국가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PGA투어 신인왕에 등극,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임성재가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성재 프로


<임성재 인물정보>

임성재는 1998년 3월 30일생으로 23세(만 22세)의 신예 골퍼입니다. 키는 183cm, 몸무게 90kg로 체격이 좋은 편입니다. 임성재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4살 이후부터 어린 시절을 제주도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고등학생 때 천안의 골프 아카데미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 부터 실력이 남달라 2014년 16세부터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는 프로 첫 시즌인 2015년 10월 KPGA챌린지 투어에서 우승하며 1부 투어인 코리안투어로 진출했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투어 생활을 하며 양국에서 준우승을 1번 씩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2017년에 미국에 진출하였습니다.  


<임성재 PGA 커리어>

미국에 진출하게 되면 클래스의 차이로 부침을 겪을 법도 한데 그는 시작부터 남달랐습니다. 임성재는 그의 데뷔전인 바하마 샌달스 에메랄드 배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이 대회를 우승하며 2018-2019 PGA투어 직행 티켓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577297&plink=ORI&cooper=NAVER

임성재 PGA기록(출처 : pgatour.com)

2018년에는 PGA 챔피언십 공동 42위, U.S 오픈 컷탈락을 기록하여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였으나, 2019년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 Valspar 챔피언십 공동 4위, 세이프웨이 오픈 공동 4위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PGA 신인왕을 거머쥐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2020년에는 마침내 혼다 클래식에서 PGA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임성재 프로 2020 혼다 클래식 우승


<임성재 상금>

비교적 짧은(?) 구력과 PGA경험에도 불구하고, PGA 1년차에 상금 433만 7,811달러(약 51억 5,000만원)를 벌어들였고, 2년차에는 608만 7,811달러(약 72억 3,200만원)의 상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말 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을 2년 동안의 상금으로 벌어들였습니다. 상금의 규모만 보아도 골프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이 됩니다.


임성재는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고 있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8 US오픈 컷탈락 이후 2019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 2020 PGA 챔피언십 등 4개 대회에서 연속 컷탈락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FedEX컵 최종 11위를 기록하는 등 다시금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정교한 티샷과 정확도 높은 아이언샷을 자랑하는 임성재는 좁은 페어웨이와 러프, 심한 그린 언듈레이션으로 극악의 난이도가 예상되는 윙드풋에서 비교적 강한 면모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임성재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새벽 1시 53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아래 글은 2020 US오픈 경기에 대해 정리한 것이니 대회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09/07 - [골프] - [골프] 2020 US 오픈, PGA 메이저대회 일정 및 경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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