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폭우가 지나고 나니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무더운 여름 체력 관리 잘하시고 무사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관련 이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부동산인 아파트를 거래하게 되면 해당 아파트의 가격 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수수료, 취등록세 등
부가적인 비용 또한 고려하여야 합니다.
아래의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기를 사용하시면 각 금액별 중개수수료 상한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9억원 이상 부동산의 거래량이 줄고, 업체간 경쟁도 치열하여 상한요율 보다 낮은 요율이 설정될 수 있는 점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ex) 9억 아파트 매매시 상한요율은 0.9%로 매수/매도인은 각각 최대 810만원의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으나,
합의하여 0.5%로 정할 경우 각각 450만원으로 할 수 있음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매도/매수인 각각 지불
취등록세는 세금이라 그렇다고 치지만,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일종의 서비스에 대한 대가라고 할지라도 그 액수가 다소 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울러, 상한요율이 있다고 할지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서비스 대비 수수료가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실제 부동산 중개업을 하시는 분들은 ① 경쟁업체가 많아 거래를 중개하기 어려운 점, ② 금액이 커질수록 책임도 커지는 점 등을 들어 높은 중개수수료를 정당화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도 부동산 거래를 해보면서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좋은 아파트를 중개해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을 만나 뵈었기 때문에 수수료를 무조건 절하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수수료는 어느 정도 제한을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개수수료를 얻기 위해 인위적으로 거래량을 늘리고 호가를 높이는 부작용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개수수료도 주택구매자에게는 비용이기 때문에 차기 거래시 수수료를 감안하여 매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몇 번 거래되면 주택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정부도 이를 인지하고 중개수수료 요율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중개수수료 산정 체계가 어떻게 변경될지는 모르겠지만 고가 주택의 거래량이 감소하는 점,
부동산 중개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점 등을 고려하여 부동산 거래자, 중개인 어느 한쪽이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변경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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